일요일, 2월 13, 2005

면접

보통 사람 뽑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아마도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안서 있어서 일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사람을 뽑기 위해 면접에 임한다.

1. 매니지먼트 없이 아웃풋을 잘 내줄 사람
2. 기존의 팀과 무리없이 엮일 사람

인데, 사실 2번은 그사람의 책임보다는 매니저의 책임이고 이런건 임원들 보고 보라고 하고, 그냥 1번만 본다. 보통 1번을 충족할 사람인지는 다음과 같은 기준의 잣대를 들이밀어 보는데..

1. 기초가 튼튼한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기초 없는 사람들은 결과가 안나온다. 그냥 삽질하고 만다.)
2. 혼자서도 잘 컸나? (일이나 과제외에 혼자 무언가를 깨닫거나 공부/구현 한게 있는지를 살펴 본다.)

보통 1/2 번을 갖춘 사람이면 절대로 빈둥대는 법이 없고, 문제만 던져 놓으면 답을 낸다. 매니저로써의 역할은 그가 지금 일에 불만족하지 않도록 재미난 일을 만들어 내거나, 그런 일을 받아 오는 것이다.

1 Comments:

At 5:24 오전, Blogger John Simon said...

축구 포스트는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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